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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필요 없다"...솔라나, 2026년 1분기 역대급 주식 혁명 예고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31 [02:40]

"계좌 필요 없다"...솔라나, 2026년 1분기 역대급 주식 혁명 예고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31 [02:40]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전통적인 주식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빠르게 옮겨가며 토큰화 주식 시장이 12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12월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은 토큰화된 주식의 전체 시장 가치가 12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의 신뢰가 깊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며 온체인 주식 시장이 전통적인 금융 시장의 구조와 규모에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이번 시장 확대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가파른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9월과 12월에 시장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는데, 이는 주요 상품 출시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반의 유동성 개선이 맞물린 결과다.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투자자 참여가 늘어났고 주식 토큰화 부문의 거래 활동도 덩달아 활발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성장 양상이 2020년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시장의 초기 폭발 시점과 유사하다고 분석한다. 당시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의 보조 수단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3,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인프라로 성장했다. 토큰화 주식 역시 초기 발달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과거 탈중앙화 금융의 확장세처럼 조만간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참여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의 행보는 갈수록 공격적이다.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는 지난 9월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에서 약 60개에 달하는 토큰화 공모주 상품인 엑스스톡스(xStocks)를 출시했다. 크라켄(Kraken)과 바이비트(Bybit) 등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으며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단순 파생 상품이 아닌 실제 주식의 직접 소유권을 강조하는 모델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통 금융권의 공룡인 나스닥(Nasdaq)도 주식 토큰화 지원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 매트 사바레세(Matt Savarese)는 "기존 시장 시스템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는 점진적인 도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도 2026년 1분기 솔라나(Solana, SOL)에서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 토큰화를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의 온체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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