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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소각률 82% 폭락...고래들도 다 떠났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9 [02:00]

시바이누 소각률 82% 폭락...고래들도 다 떠났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9 [02: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소각 속도와 고래 거래 흐름이 동시에 무너지며 밈코인 시장에서 시바이누가 페페와 플로키에 밀리는 흐름이 분명해지고 있다.

 

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번(Shibburn) 집계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시바이누(Shiba Inu, SHIB) 소각률은 12.73%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소각 지갑으로 이동해 유통에서 제외된 물량은 131만 9,354SHIB에 그쳤다.

 

주간 지표는 더 가파르게 꺾였다. 최근 7일 동안 시바이누 소각률은 82.12% 급락했으며, 커뮤니티 공동 소각으로 제거된 물량은 3,481만 9,938SHIB로 집계됐다. 일간과 주간 모두에서 소각 동력이 급격히 둔화된 모습이다.

 

2026년 초 기준 누적 소각 물량은 410조 7,541억 8,667만 5,427SHIB에 도달했지만, 여전히 585조 3,890억 9,376만 9,117SHIB가 유통 중이다. 소각 속도 둔화와 맞물려 시바이누는 최근 3일 동안 14% 하락하며 시장 내 존재감이 약화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시바이누의 열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10만 달러 이상 대규모 고래 거래 증가율 기준에서 시바이누는 주요 밈코인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시바이누의 고래 거래 증가율은 111%에 그쳐 10위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플로키는 이더리움 체인 기준으로 950%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고, 페페는 620% 증가로 뒤를 이었다. BNB 체인 기반 플로키도 550% 증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시바이누는 코인마켓캡 기준 순위에서도 최근 수개월 사이 25위로 밀려났으며, 도지코인은 9위로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크립토퀀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밈코인 시장 전반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대형 밈코인 시가총액 비율이 과거 밈코인 강세장 직전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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