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카르다노 에이다, 장기 강세장 전망…"주간 저항선 0.1050달러 돌파 주목"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9/24 [12:13]

카르다노 에이다, 장기 강세장 전망…"주간 저항선 0.1050달러 돌파 주목"

김진범 | 입력 : 2018/09/24 [12:13]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현하는 3세대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가 최근 급등하면서 낙관적인 장기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카르다노는 에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블록체인을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플랫폼이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에이다(ADA)는 24일(한국시간) 오전 12시 현재 24시간 전 대비 5.53% 상승한 약 0.09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3억 달러 규모로, 암호화폐 시총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에이다는 그동안 강한 매도 압력에 0.06220달러까지 추락했지만, 점차 강세장으로 추세 반전하고 있다. 

 

실제 에이다는 차트상으로 10일 EMA(지수이동평균)인 0.08434달러 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장중 한때 0.09425달러까지 상승했다. 

 

매체는 "현재 에이다는 장기적으로 매수 압력이 강해지면서 가격 상승이 촉발될 수 있다"면서 "강세장 초기 목표 가격이며 주간 저항 지역은 0.1050달러가 되고, 이를 돌파하면 0.12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7월 말 카르다노 플랫폼을 개발하는 IOHK는 카르다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s) 테스트넷(Testnet)인 IELE를 출시했다. IELE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상에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도록 설계된 버추얼 머신이다. IELE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마트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다. 에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Byron이라는 개발 단계에서 Shelley 단계로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완전 분산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 모바일 머니 결제 시스템 회사인 카르다노는 현재 암호화폐 기업들에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고 큰 잠재력이 있는 미지의 대륙으로 평가받고 있는 아프리카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카르다노의 설립자 찰스 호스킨스(Charles Hoskinson)는 블록체인과 에이다코인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초 에티오피아, 르완다, 튀니지 등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을 방문한 바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