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TRX)이 잇따른 호재로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분산형 네트워크 중 하나인 트론(TRON)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위한 암호화폐(TRX)이며,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프로젝트다.
5일(현지시간) 트론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JPY(엔화)/GBP(파운드화)/EUR(유로화) 마켓에 트론(TRX)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페어 거래 서비스(Fiat- crypto pair)는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신규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며 "거래소들이 점차 새로운 법정화폐 마켓을 개설하게 되면서, 더 많은 새로운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은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서는 "토렌트 웹(μTorrent Web)이 이미 일일 활성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 달 전에 공식적으로 출시된 이 신제품은 스트리밍과 토렌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매너티(Blockmanity)가 ICO 저널(the ICO Journal)을 인용해 "트론이 최근 3개월 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엑소더스(Exodus)가 트론 메인넷을 지원하면서 약 50개의 자산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는 트론은 주류 채택을 향해 한층 나아가고 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0분 현재 글로벌 트론 가격은 약 0.02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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