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퓨리 그룹(Bitfury Group)은 자사의 B8 마이닝 서버의 최신 세대인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비트코인 채굴기, 비트퓨리 타디스(Bitfury Tardis)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트퓨리의 B8 마이닝 서버에서 한층 향상된 버전인 비트퓨리 타디스는 최대 80 TH/s(초당 테라해시)의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의 필요성은 줄이는 신기능을 더했다. 비트퓨리 타디스는 비트퓨리가 새롭게 선보인 고성능의 클라크 ASIC 칩을 장착했으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새로운 세대의 ASIC가 출시되면 해시보드 교체가 가능하다.
비트퓨리의 CEO 발레리 바빌로프(Valery Vavilov)는 “비트퓨리 타디스는 비트퓨리 하드웨어 프로필 발전의 또 다른 핵심 요소로, 보다 효율적이고 뛰어난 성능의 채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비트퓨리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퓨리 클라크 ASIC 칩의 출시에 기반한 비트퓨리 타디스는 고객들에게 유용성, 효율성, 성능에 대한 더 나은 채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퓨리 타디스는 5개에서 8개까지의 해시보드를 장착할 수 있어 여러 구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가된 해당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자는 8개의 해시보드를 사용해 최대의 전력 효율을 얻거나, 5개의 해시보드를 사용해 ASIC 당 최고의 성능을 얻도록 전환할 수 있다. 비트퓨리 타디스는 작은 LED 스크린을 갖추었으며, 원활한 작동과 모니터링을 위해 오렌지파이(OrangeP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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