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솔루션의 채택, 효율성, 보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oS(Proof-of-Stake, 지분증명) 기반의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블록체인인 퀀텀(Qtum)이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 중국 사업부와 공식적으로 제휴해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퀀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협력 관계로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급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마존 기술 파트너인 퀀텀은 이제 아마존의 비지니스, 기술, 마케팅 및 영업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마존과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으로 퀀텀(Qtum)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후 5시 50분 현재 글로벌 퀀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 가까이 오르며 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퀀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Hybrid) 블록체인으로, 같은 이름의 토큰인 퀀텀(QTUM)을 자체 화폐로 사용한다. 이 퀀텀 코인은 퀀텀 블록체인에서 구동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및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s)에서 사용되는 기본 화폐로, 퀀텀 블록체인의 PoS 알고리즘에서 지분 화폐(Staking Currency)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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