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및 선불카드 발급 회사인 영국기업 와이렉스(Wirex)가 미국에서 선불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와이렉스는 ‘W-페이’라는 지불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를 실제 통화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25개국 통화를 지원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와이렉스 팀은 트위터를 통해 "곧 미국에서 와이렉스 선불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와이렉스 사용자는 리플(XRP),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ETH)를 즉시 구매할 수 있고, 이 암호화폐를 미 달러로 변환해 일상 생활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와이렉스는 지불 처리 플랫폼인 i2c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i2c는 신용카드 발급 기관보다 쉽게 지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 암호화폐 투자자는 이 발표에 대해 "대규모 채택을 위한 대규모 발전"이라며 "와이렉스 덕분에 쉽게 카운터에서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렉스는 최근 캐나다에서 사업확 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고객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지갑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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