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실리콘밸리의 헤드헌터들은 주가가 정점에 근접했을 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받은 이들이 주가 하락으로 현 주가가 스톡옵션 행사가격보다 더 낮은 상황에 놓이면서 좌절감을 느낀다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실제 이들 4개 회사의 주가는 모두 정점 때와 견줘 46% 이상 하락했다.
최근 6개월간 주가가 약 70% 하락한 로빈후드는 오는 12월 직원들에게 신규 주식을 주당 19달러에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17일 기준 이 회사 주가는 약 13달러까지 내려갔다.
로쿠는 올해 들어 주가가 47% 하락하자 전 직원에게 신규 양도제한조건부 주식(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지급하는 주식)을 주고, 급여를 최대 40% 인상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27% 하락한 스냅은 1회성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고, 주가가 21% 빠진 우버는 오래된 직원들의 상여금을 신규 직원 수준으로 맞춰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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