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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기업 블록체인·디앱·합의 알고리즘…암호화폐 다음 트랜드는 게임?

김진범 | 기사입력 2018/11/03 [20:09]

거래소·기업 블록체인·디앱·합의 알고리즘…암호화폐 다음 트랜드는 게임?

김진범 | 입력 : 2018/11/03 [20:09]

▲ Preethi Kasireddy(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트렌드가 '게임'이 될 것이라는 유명 블록체인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프리티 카시레디(Preethi Kasireddy) 트루스터디(TruStory) 창립자 겸 CEO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의 유행 트랜드 변화를 지켜보는게 흥미롭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트렌드가 중앙화 거래소(Centralized exchanges), 기업용 블록체인(Enterprise blockchains), 디앱(Dapps,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합의 알고리즘(Consensus algorithms)으로 변화해 왔다"면서 "그 다음은 '게임(Games)'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리티 카시레디는 골드만삭스에서 은행분석가로 지냈고 이후 미국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가 만든 트루스터디는 블로그 포스트, 백서,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포스트 등의 팩트를 체크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특히 ICO(암호화폐공개) 스캠(사기) 여부를 판별해 준다. 트루스터디는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 코인베이스벤처스(Coinbase Ventures) 등에서 300만 달러의 시드 펀딩(seed funding)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9월 30일 종료된 2018년 회계연도에 10여 건의 불법 ICO를 적발 및 금지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건은 적발 전 ICO 자금 조달액이 6,800만 달러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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