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세계 부(富)의 불평등 줄이겠다"…비트코인 가격 전망 "연말 산타랠리 가능할 것"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 '굿달러(GoodDollar)'를 출시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저널(coinjournal)는 이토로의 굿달러 출시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굿달러 프로젝트는 신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요니 아씨아(Yoni Assia) 이토로 CEO는 "굿달러를 통해 업계 내 빈부격차를 완화하고 보편기본소득(UBI, Universal Basic Income)을 제공할 수 있는 암호화폐 시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UBI란 노동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소득을 의미한다.
한편 전날 이토로(eToro)의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금융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올 연말 비트코인(BTC) 등 각종 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린스펀은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시장은 전통적으로 연말, 특히 연휴 기간에 활동이 더 활발해지며 상승세를 탄다”며 “하지만 10월 현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선언한 데다 연방준비제도의 금융정책 탓에 시장 활성화가 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가격이 이번 주 들어 소폭 상승했고, 크리스마스 기간에 암호화폐 시장에 마치 산타클로스가 찾아온 것처럼 상승세가 시작되는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2% 상승한 6,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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