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세계 최고 갑부의 영예를 누렸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1천710억달러)는 아마존 주가가 하락하고 기부도 많이 한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다.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1천5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1천290억달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1천180억달러)이 5위 안에 들었다.
이어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1천110억달러)와 세르게이 브린(1천70억달러)이 나란히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1천60억달러), MS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스티브 발머(914억달러)가 각각 8위와 9위에 각각 올랐다.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907억달러)이 10위로,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세계 억만장자 순위 '톱텐'에 들었다.
한편 세계 부호 순위2022에 암호화폐 업계 인사는 지난해 대비 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브스 랭킹에는 총 19명의 암호화폐 억만장자가 포함됐으며, 그중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는 추정 순자산 240억 달러로 암호화폐 인사 중 2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창업자는 66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중에는 두나무 창업자인 송치형 회장(37억달러)과 김형년 부회장(19억달러)이 각각 8위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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