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신규 감염자 수는 2만4천101명으로 나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가 봉쇄된 중국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2만1천222명으로, 2만명대로 올라서며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상하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상하이의 확산세가 진정되려면 2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8일 10시30분 현재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오르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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