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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세 전환 분수령 '3,500달러'…디펀드 창업자 "불마켓, 인내하는 사람의 소유"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1/26 [22:52]

비트코인 추세 전환 분수령 '3,500달러'…디펀드 창업자 "불마켓, 인내하는 사람의 소유"

김진범 | 입력 : 2018/11/26 [22:52]

 

 

 

25일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연중 최저치인 3,456달러로 떨어졌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도 100달러가 무너졌던 강렬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26일 비트코인(BTC)은 전날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하며 이날 오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000달러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리플(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일제히 강세장으로 전환했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는 14% 가량 급등했다. 1,200억 달러가 붕괴됐던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현재 1,270억 달러선까지 다시 회복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단기간 암호화폐 시장 상승이 진정한 회복(true recovery)의 시작인지 아니면 급락 후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인지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다만 CCN은 "현재 다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BTC) 가격 추세 전환의 분수령으로 3,500달러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 가격대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잡는 투자자들과 저점 매수를 노린 매수세가 격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일례로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 추세이나, 우리는 현재 약세장을 지나고 있다. 많은 기술 분석 지표는 암호화폐가 여전히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며 비트코인이 3,000~3,5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은 죽지 않았다(Bitcoin isn’t dead)"면서 "비트코인 가격 보다는 펀더멘탈(fundamentals)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이며 중국 유명 크립토 VC 디펀드(DFUND)의 창업자 자오둥(赵东)은 이날 중국 SNS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불마켓(牛市, 강세장)이 언제 올까'라는 질문에 대해 "불마켓은 인내하는 자의 소유"라며 "2년 뒤에 이 문제를 다시 돌아보라"고 답했다.

 

▲ 자오둥 웨이보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오둥은 "지금부터 2년 동안 비트코인(BTC)을 매집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수록 더 매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제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을 권한다. 사람들이 원하지 않을 수록 더욱 투자하기 좋은 기회다"라며 "다만 조금의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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