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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벤처투자자 "'은색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존재 이유 없어"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1/28 [20:58]

美 유명 벤처투자자 "'은색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존재 이유 없어"

김진범 | 입력 : 2018/11/28 [20:58]

유명한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시가총액 7위(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이며 '은색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불리는 라이트코인(Litecoin, LTC)에 대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저격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미국 유명 벤처투자자 아리아나 심슨(Arianna Simpson)과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루카스 너찌(Lucas Nuzzi)는 최근 '컨센서스 인베스트(Consensus Invest) 2018' 토론 자리에서 "라이트코인 창업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에 투자했다는 사실과 라이트코인을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의 진입로(on-ramp)로 만들겠다는 찰리 리의 발언을 믿지 않는다"며 "라이트코인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이는 수십억 달러짜리 테스트넷(test net)과 같으며, '은색 비트코인'이라는 말도 헛소리"라고 지적했다. 

 

특히 심슨은 찰리 리의 라이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전혀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LTC)이 최고점에 가까울 때 그가 소유한 모든 라이트코인을 팔아치웠다"고 비난했다. 라이트코인은 2018년 1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2% 가량 급락했다.

 

이에 대해 찰리 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6년 이상 암호화폐 공간을 지켜봐 온 경험상, 모든 펌프(pump)는 약세 사이클로 이어졌다. 시장은 단단해질 시간이 필요하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이런 가능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앞서 지난 7월 말 찰리 리는 중국 매체인 진서차이징(金色财经)과의 인터뷰에서, 라이트코인에 대해서 디지털 은(Digital Silver)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과대평가 된 비트코인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평가 된 근거로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 보다 거래 처리 속도가 4배 더 빠르고, 비트코인 사용자 기반과 비교적 일치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 현재 글로벌 라이트코인(L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63% 급등한 32.5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9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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