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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前 고위 간부 "비트코인, 점점 '디지털 금'이 되고 있다"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8/12/03 [08:24]

JP모건 前 고위 간부 "비트코인, 점점 '디지털 금'이 되고 있다"

김진범 | 입력 : 2018/12/03 [08:24]

▲ Alex Gurevich(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올해 내내 이어진 비트코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의 전(前) 고위 경영 간부 알렉스 구레비치(Alex Gurevich)는 "비트코인이 점점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알렉스 구레비치는 야후 파이낸스 사설을 통해 "다양한 알트코인(altcoins)이 출현하며 원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우위는 여전하다"며 "비트코인은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디지털 금'이라는 영구적인 지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물 경제에서 황금이 가장 희소성이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치 보존 측면에서 비교적 높게 평가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레비치는 "이더리움(Ether)이 '디지털 구리(digital copper)'가 되기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는 이더리움 역시 가치가 있지만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큰 반면에 비트코인의 수요는 그것이 유동성 가치의 저장고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왜 비트코인이 이 타이틀을 따기 위한 경쟁의 선두주자인지에 대해 그는 "과거 금속의 역사적 거래 양상을 감안할 때 2015년 비트코인을 구입하는 것은 비교적 쉬웠다. 그러나 현재 20배가 넘는 가격으로는 선뜻 구매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현재 버블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2014년에 대폭적인 '버스트(burst)'를 일으켰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이 이 과정을 통해 살아나고 안정될 때마다, 신뢰성을 얻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머튼(Robert C. Merton)은 "정부가 컨트롤할 수 있는 화폐가 바로 법정화폐다"며 "법정화폐는 법률상 세금 등 기타 비용을 결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수단으로의 강제성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닌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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