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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시자' 조셉 루빈 "정부, 블록체인 기술 활용 각종 문제 해결"

김진범 | 기사입력 2018/12/03 [10:12]

'이더리움 공동창시자' 조셉 루빈 "정부, 블록체인 기술 활용 각종 문제 해결"

김진범 | 입력 : 2018/12/03 [10:12]

▲ Joseph Lubin(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시자이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정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현실 세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례로 에스토니아의 전자 의료 기록, 두바이의 2020년 엑스포, 일본의 전자 투표 시스템, 스위스의 디지털 ID 인증 및 암호화폐 ATM 기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조셉 루빈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한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최근 CNBC에 출연해 "암호화폐 생태계(crypto ecosystem)는 지난 10년 동안 호황과 거품 붕괴가 있었지만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 "암호화폐는 붕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의 거품 붕괴가 있었지만 펀더멘털(fundamentals)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신생 생태계에서 투기적 관심의 쇠퇴가 진정한 지지자들을 괴롭히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공간에 프로젝트, 사람, 기업가, 개발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셉 루빈은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이어지는 가격 하락 원인에 대한 질문에 "진정한 문제는 가격 상승 이면에 있는 이유가 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최근 '넥스트 컨퍼런스 2018Next Conference 2018'에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이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는 기술이 매우 심오하기(profound) 때문이며, 그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회를 긍정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빈은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흥미로운 응용 사례(use cases)가 등장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곧 큰 변동성(fluctuations)을 나타낼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단지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잠재력의 '아주 작은 부분(narrow slice)'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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