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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7일 "美 SEC, ETF 또 연기, 비트코인 3600달러선 버텨낼까"…"이더리움 100달러 붕괴, 테더 시총 6위 등극"

코리 | 기사입력 2018/12/07 [07:47]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7일 "美 SEC, ETF 또 연기, 비트코인 3600달러선 버텨낼까"…"이더리움 100달러 붕괴, 테더 시총 6위 등극"

코리 | 입력 : 2018/12/07 [07:47]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2월 7일 오전 7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1,000원 (3.54%) 하락한 4,1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62% 하락한 3,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58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3,400원 (15.64%) 하락한 126,2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7.16% 하락한 15,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 (17.66%) 왁스 (10.58%) 스팀 (4.42%) 스트라티스 (3.09%) 애터니티 (1.71%) 비에이치피캐시 (-1.08%) 기프토 (-1.56%) 비트코인 (-3.54%) 엘프 (-3.65%)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4%) 제로엑스 (-4.75%) 리플 (-5.19%) 오미세고 (-5.22%) 파워렛저 (-5.36%) 라이트코인 (-5.39%) 트론 (-5.66%) 아이오티체인 (-6.16%) 스텔라루멘 (-6.62%) 아이콘 (-6.77%) 피벡스 (-6.78%) 루프링 (-7%) 더마이다스터치골드 (-7.09%) 비트코인 골드 (-7.16%)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골드 (649,799,317,912원) 오미세고 (370,523,159,994원) 대시 (337,663,217,616원) 모네로 (104,647,166,470원) 비트코인 (30,297,210,531원) 리플 (21,359,141,009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6,740,810,694원) 제트캐시 (15,070,263,912원) 이오스 (10,059,340,653원) 이더리움 (9,862,810,247원) 비트코인 캐시 (6,579,392,882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3,440,945,559원) 미스릴 (2,552,548,870원) 트론 (2,467,078,431원) 위쇼토큰 (1,724,092,189원) 아이오티체인 (1,293,788,879원) 스텔라루멘 (1,236,902,317원) 베잔트 (1,108,643,284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3,600~3,700달러의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선물 1월물도 105 달러(2.84%) 내린 3,59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1월물은 210 달러(5.55%) 내린 3,575.00 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CME 및 CBOE의 BTC 선물이 지난 11월 26일 기록한 저가를 하회하는 '역대 최저' 기록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150억 달러대까지 급감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600달러대까지 하락하면서 리플(XRP), 이더리움(ETH), 스텔라(XLM)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위 알트코인 중에는 비트코인캐시(BCH)가 15% 가량 급락하며 120달러가 무너지고 110달러선에 근접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3위 이더리움(ETH)이 100달러 아래로 추락했고, 이오스(EOS)도 12% 가량 떨어지며 시총 7위까지 밀렸다. 반면 비트코인SV(BSV)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고, 특히 대표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약 1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 하락한데 따른 불안감으로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매도하려는 투자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는 부정적 소식과 비관적 가격 전망이 전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솔리드X(VanEck and SolidX)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7일까지 연기했다. 반에크·솔리드X는 지난 6월부터 SEC 측에 비트코인 ETF 상품을 신청해왔으나 자본 시장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승인이 거부됐다. 하지만 지난 10월 SEC와 반에크의 회의 내용이 공개되는 등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바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 전망과 관련해, 향후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비트코인은 약 1500달러까지 후퇴할 수도 있다는 블룸버그 분석가의 예측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 가격이 1500달러에 도달하는 것을 저지할 방안은 거의 없다”면서 "투자자들이 서둘러 탈출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는 비트코인캐시(BCH)의 하드포크와 연말 세금 관련 매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도 "현재 비트코인은 과매도 상태로 3,700달러대에 머물러 있다"면서 "12월에도 비트코인은 3,000~4,000달러의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삼촌(uncle)은 2017년 비트코인(BTC)이 2,000달러일 때 매입한 이후 이번 주에 추가 매수했다"며 "삼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비트코인 90% 폭락' 등 이슈가 아닌 비트코인이 일시적 유행(fad)에 그치며 열기가 식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업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보며 전보다 오히려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 개발자이자 BItcoin.org의 창업자인 코브라(Cobra)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요 언론 매체들과 전 비트코인 투자자(ex-Bitcoiners)들이 비트코인은 죽었다거나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희망을 잃어갈 때가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할 때"라면서 "반대로 주위의 친구나 가족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낼 때는 비트코인을 팔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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