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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6일 "비트코인 사망설 '과장', 2,700달러 매수 적기"…테더 시총, 스텔라 추월

코리 | 기사입력 2018/12/16 [09:39]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6일 "비트코인 사망설 '과장', 2,700달러 매수 적기"…테더 시총, 스텔라 추월

코리 | 입력 : 2018/12/16 [09:39]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2월 16일 오전 9시 3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9,000원 (0.25%) 하락한 3,63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3% 하락한 3,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35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350원 (2.63%) 하락한 87,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14% 상승한 12,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룸네트워크 (8.57%) 플레이코인 (8.47%) 솔트 (6.6%) 대시 (5.87%) 카이버 네트워크 (4.55%) 트루체인 (4.07%) 이오스 (3.79%) 웨이브 (3.55%) 라이트코인 (2.68%) 엔진코인 (2.52%) 비트코인 골드 (2.14%) 제트캐시 (1.73%) 질리카 (1.41%) 오미세고 (1.21%) 모네로 (0.89%) 비트코인다이아몬드 (0.73%) 월튼체인 (0.59%) 아이콘 (0.48%) 체인링크 (0.44%) 쎄타토큰 (0.43%) 이더리움 (0.42%) 비트코인에스브이 (0.26%) 에이다 (0.18%) 모나코 (0.11%)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819,429,923,236원) 대시 (325,789,197,693원) 비트코인 골드 (63,497,755,506원) 오미세고 (47,942,808,775원) 비트코인 (10,300,568,045원) 리플 (7,608,641,835원) 이오스 (4,231,793,131원) 이더리움 (4,110,718,734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576,733,247원) 웨이브 (3,029,158,032원) 비트코인 캐시 (2,534,150,150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1,111,790,498원) 미스릴 (1,029,583,384원) 아이앤에스 (991,641,360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170억 달러에서 1,020억달러로 150억 달러 가량 감소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도 미국 달러 대비 10% 넘게 하락했다. 특히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 가격은 98달러에서 84달러로 13% 이상 급락했다. 다만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다른 주요 암호화폐 및 시가총액이 작은 토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대표주자인 테더(USDT, 시가총액4위)의 시가총액은 스텔라루멘(XLM, 시가총액5위)을 추월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대부분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거래량 부족으로 인해 지배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핵심 지지대인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CN은 암호화폐 트레이더이며 기술 분석가인 돈알트(DonAlt)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목표치가 3,0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심지어 그 이하로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과 극심한 변동성 기간에 자산을 축소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면서 "2,700달러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훌륭한 지점(excellent place to buy)"이라고 주장했다.  

 

CCN은 "201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1,0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주로 낮은 거래량을 가진 암호화폐들의 저조한 실적에 따른 것"이라며 "만약 2019년 첫 몇 달 동안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저유동성 토큰을 비롯한 대부분의 토큰들은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 모두에 대해 계속해서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업계 인사들은 여전히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일례로 월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중국 검색포털 바이두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의 공동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1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대론자들이 '비트코인의 죽음(death of bitcoin)'을 기쁜 마음으로 선언하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3년간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포춘지에 따르면, 최근 테조스(XTZ) 공동 창업자 캐슬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은 "시장의 기복은 수도 없이 겪어봤지만, 나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적인 기술 발전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확인하지 않는다. 이는 사람들의 심리를 산만하게 만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 대안금융센터(CCAF, 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가 최신 연구 보고서를 통해 "올들어 암호화폐 실질 이용자 수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데 이어 "85%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트코인 사망설은 언론매체들의 지나친 과장보도"라고 밝혔다.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2017년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이 드리운 건 사실이지만, 현재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자본화 수준은 지난해 1월을 웃돌고 있다. 시장 및 생태계 사망에 대한 추측성 보도들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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