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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0일 "비트코인, 나흘간 25% 급등, 투자 신중론 대두"…이오스·비트코인캐시, 시총 4위 싸움

코리 | 기사입력 2018/12/20 [08:04]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0일 "비트코인, 나흘간 25% 급등, 투자 신중론 대두"…이오스·비트코인캐시, 시총 4위 싸움

코리 | 입력 : 2018/12/20 [08:04]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2월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78,000원 (4.46%) 상승한 4,17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0% 상승한 3,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70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33,100원 (28.91%) 상승한 147,6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03% 상승한 1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어거 (232.52%) 스트라티스 (128.22%) 애터니티 (83.96%) 스팀 (63.49%) 텐엑스 (53.48%) 에토스 (43.5%) 파워렛저 (30.97%) 루프링 (30.8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30.1%) 왁스 (29.11%) 비트코인 캐시 (28.91%) 기프토 (20.83%) 사이버마일스 (15.33%) 체인링크 (13.49%) 버지 (13.41%) 이더리움 클래식 (11.67%) 웨이브 (10.89%) 트론 (10.56%) 파퓰러스 (10.06%) 제로엑스 (9.76%) 카이버 네트워크 (8.78%) 비체인 (8.64%) 피벡스 (8.62%) 아이앤에스 (8.53%) 오디세이 (8.0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448,382,364,237원) 모네로 (404,101,010,744원) 오미세고 (387,556,686,700원) 비트코인 골드 (114,400,893,191원) 리플 (92,240,756,925원) 이오스 (67,843,806,047원) 비트코인 (42,967,816,633원) 비트코인 캐시 (32,523,770,450원) 어거 (20,452,188,230원) 이더리움 (18,983,971,683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8,930,181,498원) 제트캐시 (14,134,414,785원) 웨이브 (12,699,108,781원) 트론 (8,814,620,562원) 미스릴 (5,625,737,845원) 스트라티스 (5,031,094,931원) 스팀 (4,332,471,104원) 더마이다스터치골드 (4,201,385,081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25% 이상 급등하며 강력한 조정 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3,929.10달러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저치인 3,122.34달러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

 

이날 포브스에 따르면 헤지펀드인 비트불 캐피탈(BitBull Capital)의 암호화폐 펀드 CEO인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은 "3,000달러의 지지선과 숏 스퀴즈가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마크 다우(Mark Dow)가 숏 포지션을 청산한다는 많은 언론 보도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유명 BTC 공매도 투자 전문가이자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현 헤지펀드 업체 파로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자 마크 다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18일)부로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올해 이미 공매도 투자를 통해 두 차례 수익을 봤다. 하지만 나는 이를 0까지 끌고 가고 싶지 않으며 지금이 공매도 투자를 그만둘 적당한 때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2월물도 195 달러 상승한 3685 달러를 기록했다. 약 5.59%의 상승폭이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1월물도 204.81 달러 오른 3722.31 달러를 기록했다. 5.82% 상승했다. 앞서 지난 14일 해당 2개 거래소에서 BTC 선물은 각각 3145 달러, 3150 달러를 기록, 종가 기준 월간 최저가를 갱신한 바 있다.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주 보다 7포인트 오른 21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주보다 상당 부분 완화됐음을 의미한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강세장에 주요 알트코인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는 이날도 30% 가량 급등세를 지속하며 최근 초강세장을 연출했던 이오스(EOS)와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200억 달러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1,000억 달러 붕괴 위험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한편 비트코인 전망과 관련해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3,700달러를 회복하면서 주요 저항 수준도 3,800~4,200달러 범위로 높아졌다. 특히 주요 암호화폐와 ERC20 토큰의 최근 반등은 시장에 숨쉴 틈을 만들어줬고, 시가총액 1,000억 달러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막아줬다"면서도, 다만 '크립토 독(The Crypto Dog)'이라는 온라인 가명을 가진 암호화폐 트레이더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 주 안에 4,000~5,000달러로 잠재적으로 반등할 수 있지만, 매크로 트렌드(macro trend, 거시적 추세)는 여전히 약세장에 머물러 있어 현재의 추세 반전이 사상최고치(all-time high)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대부분의 랠리는 단기적으로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도 트위터를 통해 "지난 17일 이후 3일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10억 달러 늘었다"며 "개인적으로는 급등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을 희망한다. 급격한 상승은 다시 급격한 하락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금융 및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의 크립토레이더(CRYPTOTRADER) 프로그램 진행자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란 노이너(Ran Neuner)도 트위터를 통해 "현재의 시황은 트레이더들에게 있어, 꿈 같은 상황"이라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는 이번 한주간 각각 25%, 20%, 30% 상승했고, 다른 암호화폐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불마켓으로 단정지을 수 없지만, 엄청난 기회(tons of opportunities)가 잠재되어 있는 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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