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암호화폐·블록체인 소식]비트코인 거래 1위 엔화·바이낸스 리플 상장·트론 백만 계정 달성 外엔화, 달러 제치고 비트코인-법정화폐 거래량 1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힐스(Coinhills)에 따르면 '비트코인 법정화폐 마켓(Bitcoin-to-fiat market)' 중 일본 엔화의 비중이 미국 달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일본 엔화의 비중은 48.59%이며 미국 달러 비중은 약 44.96%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원화(4.58%)와 유로화(1.16%)가 그 뒤를 이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적절한 보안 조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세법과 명확한 규제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트론, 출시후 6개월만에 1백만명 사용자 계정 달성
세계에서 가장 큰 분산형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3위)과 이오스(EOS, 시총 5위)의 강력한 경쟁 블록체인인 트론(TRON, TRX)이 지난 23일(현지시간)에 1백만 사용자 계정(user accounts)을 달성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에 트론 창시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이더리움은 메인넷 출시 18개월만에 100만 계정에 도달했지만, 트론은 1월 22일 이후 542일만에 100만 계정에 도달했다"며 사용자 계정의 증가 속도가 이더리움을 능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비 완 "비트메인, 50% 이상 인원감축 가능성 有"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리미티브(Primitive)의 공동 창립자인 도비 완(Dovey Wa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이번 주부터 인원감축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50% 이상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초 비트메인이 이스라엘의 연구 부서를 폐쇄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같은 비트메인 위기 소식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지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캐시(BCH) 해시 전쟁으로 인한 비트코인캐시 가격의 엄청난 하락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더비 완이 제기한 '비트메인 50% 이상 인원감축설'에 대해 "최근 회사 상황에 따라 연말에 인원감축이 있을 예정이지만, 50% 이상의 인력 감원 계획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CEO, "리플(XRP) 기본 거래쌍으로 추가할 것"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CEO 창펑자오(Changpeng Zhao, CZ)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리플(XRP)를 '기본 거래 쌍(base pair)'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플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낸스의 리플 상장은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보다 크다"며, 리플이 향후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일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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