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바이낸스, 비트토렌트 토큰 상장·코인제스트, 경찰 간담회 개최 外

바이낸스, 비트토렌트 토큰(BTT) 지급 완료 및 마켓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29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토렌트(BitTorrent) 토큰(BTT)의 에어드롭(airdrop)을 모두 완료했으며, 저녁 7시(한국시간) BTT를 바이낸스코인(BNB),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 상장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28일)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를 통해 바이낸스코인과 트론(TRX) 세션으로 진행된 ICO가 15분만에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hangpeng Zhao, 赵长鹏)은 트위터를 통해 "대량의 수요가 발생한데 대해, 트론 팀은 매수 주문이 체결되지 않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에어드롭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트렉스, 서비스 재개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가 2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네트워크 제공 업체(vendor)의 문제로 오늘 오전(한국시간) 예기치 않은 네트워크 중단이 발생했다. 현재는 기술적 문제(technical difficulties)가 모두 해결됐다"며 "현재 모든 서비스는 정상이다. 점검 기간에는 어떠한 주문도 체결되지 않았으며, 미체결 입금은 모두 처리됐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오전 비트렉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술적 문제로 인해 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빠른 시일 내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코인제스트,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경찰 간담회 개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대표 전종희)는 지난 29일 서울시 관내 경찰서의 보이스피싱 담당 수사관 20여명과 함께 코인제스트 본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해서는 거래소와 수사기관이 서로 협조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코인제스트 남완우 법무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를 위하여 수사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고 주기적으로 수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할 것이다”고 말했다.

체인쿼터스, 오픈소스 적용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 2월 오픈

오픈소스 거래 시스템인 PXN(Peatio eXchange Network)을 적용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가 2월 개장한다. 인벡스의 운영사 체인쿼터스(대표 문상필)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후발주자로서 기존 거래소에 대한 고객의 불만과 니즈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인쿼터스 문상필 대표는 “거래소의 기본은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래 요청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해킹이나 시스템 다운과 같은 걱정에서 벗어나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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