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0일 "비트코인 3,600달러선 등락"…LTC·BNB·MKR 강세, BCH·TRX·ETC 약세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2월 10일 오전 11시 3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1,000원 (0.78%) 상승한 4,01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0% 상승한 3,6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60억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00원 (0.14%) 상승한 139,7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42% 상승한 11,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디에이씨씨 (42.86%) 아피스 (17.3%) 아모코인 (14.75%) 롬 (12.5%) 쎄타토큰 (7.96%) 체인링크 (7.63%) 오미세고 (7.46%) 위쇼토큰 (6.54%) 비체인 (5.39%) 플레이코인 (4.82%) 사이버마일스 (3.47%) 베이직어텐션토큰 (3.1%) 더마이다스터치골드 (2.96%) 룸네트워크 (2.95%) 이더제로 (2.91%) 월튼체인 (2.83%) 다빈치 (2.79%) 기프토 (2.69%) 이오스 (2.69%) 에어론 (2.68%) 아이콘 (2.49%) 에이다 (2.4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390,005,273,777원) 비트코인 골드 (213,176,082,600원) 오미세고 (63,638,722,433원) 모네로 (45,623,565,158원) 제트캐시 (33,695,475,735원) 비트코인 (11,068,929,767원) 리플 (10,169,938,215원) 이오스 (9,768,453,200원) 이더리움 (9,593,822,017원) 디에이씨씨 (7,511,489,351원) 라이트코인 (5,420,374,135원) 트론 (4,453,313,291원) 비트코인 캐시 (2,403,669,497원) 웨이브 (2,100,733,106원) 아모코인 (1,839,596,257원) 쎄타토큰 (1,687,609,421원) 기프토 (1,528,296,139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8일(한국시간) 올해 최저치인 3,39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9일, 9% 가량 급등하며 장중 한때 3,700달러선까지 치솟으며 변동성이 되살아났다. 하루 거래량도 50억 달러에서 78억 달러로 급증, 12월 중순 바닥을 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는 3,600달러 후반대에서 안정성을 찾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약 0.31달러 가까이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27억 달러 이상이며, 이는 시총 3위 이더리움(ETH) 보다 약 2억 달러가 더 많다. 이더리움 가격은 119달러대를 맴돌고 있다. 이번주 내내 11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었는데, 2월 6일 주내 최저치인 103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전일 이더리움은 다시 상승하며 1월 말에 보여준 가격 상승률을 회복했다.
이날 주요 강세 알트코인으로는 바이낸스 코인(BNB), 메이커(MKR), 라이트코인(LTC)이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 10위인 BNB는 2월 6일 이후 상당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6% 가까이 올랐고, MKR은 3% 상승했으며, LTC는 3% 넘게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어제부터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이오스(EOS)를 제치고 시총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시총 '톱20' 코인 중 비트코인캐시(BCH)와 트론(TRX),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모든 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은 1,220억 달러대의 정점에 달했다가 1,210억 달러대로 다시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동안의 하루 거래량은 약 202억 달러 수준이다.
한편 업계 소식으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유명 선물 및 옵션상품 중개사 로젠탈 콜린스 그룹(Rosenthal Collins Group, RCG)의 자산을 부분 인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백트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CE의 제프 스프레처(Jeff Sprecher) 최고경영자가 최근 열린 재무보고 회의서 "ICE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백트는 2019년 늦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채택과 관련, 지난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블록체인 스타트업 알토 비아제(AltoViaje)와 비텍스(Bitex)가 아르헨티나 내 37개 도시의 대중교통 사용료를 비트코인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교통카드 수베(SUBE)를 출시했다. 사용자들은 알토비아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SUBE에 BTC를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할 때 해당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비텍스 측의 설명이다.
국내 대표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캣의 한 애널리스트는 전날 비트코인 급등장에 대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인지, 또는 '불트랩(bulll trap)'인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호재가 없는 한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적으로 현재의 약세장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3,600달러대에 버티고 있지만 극복해야 할 다음 주요 장애물은 4,000달러의 저항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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