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스왑은 각기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들 간의 교환이나, 다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을 자신들만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으로 교환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를 비트코인 참가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
비트팍스의 크로스체인 기술은 속도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4,000TPS로 하루에 약 3억 4500만건의 거래량을 처리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언어는 하스켈(Haskell)로 개발되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고 전통 빅데이터 처리 방법인 샤딩(Sharding)을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모스크바 컴퓨터 사이언스학과에 플랫폼 검증을 받았다. 플랫폼 오픈소스를 모두 공개해 검증(Audit)을 받았다.
비트팍스는 이날 크로스체인 기술 공개를 시작으로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는 한편, 향후 새로운 서비스 확대 계획 및 모바일 서비스 오픈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비트팍스 김태철 대표이사는 “비트팍스는 크로스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엄선된 블록체인 업체들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고, 아울러 다양한 글로벌 송금 서비스 및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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