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IP 던전앤파이터와 전략적 협업
디지털 컨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3월 11일 공식 발표했다.‘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로, 2005년 출시해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업으로 픽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2차 창작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2차 창작물에 코인을 기부할 수 있으며, 창작 유저는 기부 받은 코인을 픽션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배승익 대표는 “던전앤파이터와의 협업 소식은 현재 픽션 생태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여러 히트 게임 및 컨텐츠 IP들이 결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SDS "블록체인 통해 물류혁신 이끌 것"
삼성SDS는 오는 14일 ‘첼로 컨퍼런스 2019’에서 △물류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물류 업무 자동화 사례 등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류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는 국내 수산 가공업체로 구성된 ASK수출협의회와 소비자 대상으로 수산물의 양식-출하-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제공해 준다.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지난해 시범 적용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한 후 ASK수출협의회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됐다. 또한, 삼성SDS는 자사 업무 자동화 솔루션(IPA, Intelligent Process Automation)인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적용한 물류 업무 자동화 사례를 소개한다. 브리티웍스는 매일 100여명의 인력이 선사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운송 정보를 수집하고 입력하던 단순 반복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독일에서 첼로 플랫폼 기반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LMD(Last Mile Delivery) 사업 모델도 발표한다.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레디’, 현대리뉴어블랩에 통합모니터링서비스 제공
레디(REDi, 대표 이동영)가 지난 1월부터 ‘현대리뉴어블랩(대표 이재환)’이 신설하고 운영·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과 전력 생산을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리뉴어블랩은 현대종합상사가 2017년 10월에 설립한 독립법인으로, 태양광 투자 개발 및 발전소 운영을 통해 현대종합상사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레디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 소비량, 유지보수비 등 각종 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관리하는 ‘레디 인프라넷(REDi Infranet)’ 서비스를 업계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동영 레디 대표는 “현대리뉴어블랩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사업개발 및 금융조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레디는 향후 추가로 건설되는 현대리뉴어블랩의 태양광 발전소에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전력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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