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8일 "비트코인 단기 저항선 5,500달러 돌파할까…트론·이더리움클래식 급등"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4월 8일 오전 7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63,000원 (2.84%) 상승한 5,89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2% 상승한 5,2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6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919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지배력(시장점유율)은 50.4%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7,600원 (5.15%) 상승한 359,1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8% 하락한 23,0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체인링크 (35.63%) 웨이브 (29.93%) 이더리움 클래식 (29.82%) 아크블록 (19.12%) 프리마스 (14.47%) 비체인 (12.68%) 피벡스 (12.18%) 퀀텀 (10.93%) 아피스 (10.81%) 버지 (6.67%) 트론 (6.62%) 플레이코인 (5.85%) 파퓰러스 (5.42%) 비트코인 캐시 (5.15%) 이더리움 (4.71%) 스텔라루멘 (4.64%) 아이오티체인 (4.33%) 오디세이 (3.67%) 월튼체인 (3.42%) 제트캐시 (3.29%) 모네로 (3.04%)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242,050,934,094원) 대시 (185,195,723,334원) 기프토 (27,044,987,441원) 이더리움 클래식 (21,492,313,192원) 리플 (20,590,574,166원) 웨이브 (19,000,433,242원) 비트코인 캐시 (15,736,671,145원) 아크블록 (15,149,135,691원) 이오스 (11,371,438,986원) 이더리움 (11,209,426,976원) 체인링크 (9,853,743,521원) 룸네트워크 (9,806,071,520원) 비트코인다이아몬드 (9,001,982,063원) 피벡스 (8,325,803,737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기록적인 매수 압력의 유입에 힘입어 빠르게 주요 저항 수준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5,00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단기 상승하며 5,200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맥시멀리스트이며 저명한 트레이더인 크립토 티스(Crypto Thie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이 향후 훨씬 더 높은 가격 수준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4,300달러와 4,700달러(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인 반면 5,500달러, 5,700달러(사실상 지난해말 바닥), 6,600달러, 8,400달러(2018년 중반 약세장 랠리 상단)이 주요 저항선"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결국 4,700달러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 CEO 겸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심리는 이미 변했으며, 비트코인의 다음의 합리적 가격 목표(reasonable target)는 6,000달러"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켈리는 "펀더멘탈, 기술 분석, 퀀트 분석 결과는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관투자자의 관심 증가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겸 비트코인 투자자인 필브필브(Filb Filb)도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의 랠리에 힘입어 대부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 중에는 이더리움(ETH, 시총 2위)과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8위) 등이 5% 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트론(TRX, 시총 11위)은 9%, 이더리움 클래식(ETC, 시총 19위)은 30%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론의 급등세는 TRC20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USDT(테더)-TRON을 출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트론(TRON)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오는 9일 TRC20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USDT-TRON을 출시할 것"이라며 "새로운 USDT는 트론의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게임, 겜블링 등 디앱(DApp)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트론은 룸 네트워크의 이더리움 개발자와 합력해 올 2분기 세컨드 레이어 확장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급등장은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의 주 개발자인 도날드 맥킨타이어(Donald Mclntyre)가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 플랫폼의 개발자들 사이에서 아틀란티스(Atlantis)라고 불리는 이더리움 클래식 하드포크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고 밝히면서 향후 하드포크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맥킨타이어는 "ETC 메인넷 블록높이 8,750,000서 '아틀란티스'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블록생성속도에 따르면 약 134일 후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82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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