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5월 18일 오전 8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16,000원 (6.56%) 하락한 8,77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08% 하락한 약 7,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86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56.1%이다.)
비트코인캐시는 35,000원 (7.41%) 하락한 437,6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7.56% 하락한 23,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아크블록 (16.43%) 체인링크 (8.22%) 코르텍스 (5.42%) 피벡스 (3.94%) 베잔트 (2.56%) 솔트 (1.72%) 버지 (0.34%) 룸네트워크 (0%) 비에이치피캐시 (0%) 롬 (0%) 에이치쉐어 (0%) 이오스트 (-0.98%) 아이오티체인 (-1.09%) 아모코인 (-1.43%) 트루체인 (-1.45%) 원루트네트워크 (-1.56%) 다빈치 (-1.61%) 플레이코인 (-1.65%) 엔진코인 (-2.53%) 아피스 (-2.79%) 제트캐시 (-2.89%) 프리마스 (-2.92%) 오디세이 (-3.31%) 쎄타토큰 (-3.33%) 월튼체인 (-3.49%) 더마이다스터치골드 (-4.08%)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244,907,758,127원) 리플 (183,212,605,538원) 대시 (160,179,980,835원) 이더리움 (130,469,962,053원) 비트코인 (123,018,964,195원) 비트코인 캐시 (62,233,580,778원) 이오스 (44,603,851,682원) 월튼체인 (18,054,754,902원) 트론 (9,982,747,754원) 버지 (8,784,877,993원) 아크블록 (6,538,363,411원) 라이트코인 (4,301,852,677원) 체인링크 (4,108,977,571원) 에이다 (4,031,459,409원) 스텔라루멘 (3,664,511,040원) 이더리움 클래식 (3,320,958,806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리더인 비트코인(BTC)이 전날 1,702달러 하락해 2018년 1월 17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7,880달러에서 7일 최저치인 6,178달러로 급락했다. 이에 비트스탬프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17일) 비트스탬프에서 발생한 대규모 매도 거래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며 “비트스탬프 거래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거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5월물도 전날 대비 700달러(-8.9%) 내린 7,175 달러에 마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가 이번 주 초에 거의 9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면서 극도로 과도한 매수 조건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전날) 보여진 매도세는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면서 "비트코인이 지난 72시간 동안 8,300달러가 넘는 10개월 최고가를 유지하지 못한 것에서 구매자의 피로도 또한 명백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간 차트의 RSI는 비트코인이 이날 장 초반의 과매도 수준으로부터 반등, 단기적으로 이전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바뀐 7,619달러를 재시험할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설사 7,619달러로 반등 하더라도 4시간 차트와 일별 차트 모두 약세 성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이날 장중 저점 6,178달러까지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비니 링햄(Vinny Lingham) 시빅(CVC)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3,100달러 저점 터치 후 최근까지 회복기를 지나고 있다"며 "비트코인 시세가 6,200달러 지지를 하향 돌파하지 않는다면 이번 조정은 양호한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OK그룹 전략 부총괄 쉬쿤(徐坤)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현재 기술적인 반등 구간에 진입했지만, 조정 기간이 너무 짧으면 상승장에 유리하지 않다"며 "좀더 시련을 겪어야 진정한 불마켓(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렌쉬엔(李炼炫) OK리서치 수석 연구원도 "5월 초 비트코인 급등은 약세장 기간동안 축적된 반등 모멘텀이 일시적으로 폭발한 것"이라면서 "최근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강세 흐름은 불마켓이 시작됐다는 게 아니라 시장이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락장을 보이면서 알트코인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동안 가격이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강한 매도세로 인해 급락한 것이 알트코인 시장의 매도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시총 '톱10'이 대부분 8~10%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 캐시(BCH)는 10% 가량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 코인(BNB, 시가총액 7위)는 3% 가량 하락, 낙폭이 상대적이 크지 않은 편이다. 시총 '톱30' 상위권 암호화폐도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모스 아톰(Cosmos·ATOM, 시총 17위) 토큰이 약 3%, 크립토닷컴 체인(Cypto.com Chain·CRO, 시총 25위)이 약 11%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전망에 대해 ‘botje11’이라는 필명을 쓰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시황분석 사이트 트레이딩뷰 게시판에 “건강한 조정장으로 보인다”면서도 “만약 비트코인이 과거 하한선이었던 4,000달러를 다시 시험한다면 알트코인이 힘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290억 달러이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