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의 상승률(3.0%)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전월 대비 0.2%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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