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OMEX 전 회장 "디파이 열풍, 2017년 ICO 붐과 유사...단기투자 위험 경고"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8/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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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OMEX 전 회장 "디파이 열풍, 2017년 ICO 붐과 유사...단기투자 위험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8/25 [19:05]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 부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열풍'은 지난 2017년 당시 암호화폐공개(ICO) 붐을 연상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 회장인 돈나 레델(Donna Redel)은 본인 칼럼을 통해 "미친듯이 증가하는 거래, 테스트나 검증을 거치지 않은 프로젝트들, 명확한 규제 지침 부재, 이더리움 gas 비용 급상승 등 여러 방면에서 DeFi 열풍은 ICO 붐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돈나 레델 전 회장은 디파이 프로젝트 참여자 또는 운영자의 역할이 불분명하고, 프로젝트와 생태계의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을 크게 우려했다. 

 

그는 "새로운 토큰은 하룻밤 사이에도 발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런 DeFi 프로젝트를 실험적 게임 또는 혁신으로 받아들이며 무분별한 단기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당연히 이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투자자들은 자연스레 더 큰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마켓 분석업체 롱해시(LongHash)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롱해시는 "올초 암호화폐 대출 프로젝트의 락업 암호화폐 가치는 전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가치의 67.98%를 점유했지만, 최근 52.92%까지 떨어졌다. 한편 DEX 플랫폼 내 락업 암호화폐 자산 점유율은 올초 2.92%에서 24.52%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니스 모니터링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 예치된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약 68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그 중 메이커가 14억4000만달러로 20.96%를 점유하고 있다. 

 

그 외 시총 상위 5개 토큰은 각각 cDAI(10억2700만달러), yCrv(7억8200만달러), LEND(7억4100만달러), SNX(6억9600만달러), MKR(5억9100만달러)다. 24시간 기준 디파이 토큰 상승폭 TOP3는 ANT(+28.93%), BAT(+8.83%), KAVA(+7.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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