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높은 ETH 수수료, '확장성 제고'만이 유일한 해결책"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9/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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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높은 ETH 수수료, '확장성 제고'만이 유일한 해결책"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9/02 [18:18]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높은 트랜잭션 수수료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확장성 제고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더, 깃코인 및 기타 앱들은 ZK rollups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맞는 길을 가고 있다. 다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확장성 제고는 이더리움2.0의 샤딩 솔루션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어닥친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열풍'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정체와 높은 수수료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료인 가스 비용은 최고 605 gwei를 돌파했다. 가스 평균 수준은 550 gwei를 기록 중이다.

 

실제로 블록체인 분석업체 롱해시(LongHash)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가격의 반등과 탈중앙화금융(DeFi) 등 종합적인 영향으로 ETH의 활성유저 및 일 거래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사용의 증가로 거래비용 또한 증가해 현재 수년내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롱해시는 ETH 가스 스테이션(ETH Gas Station)을 인용해 "비록 서로 다른 주소 간 ETH 거래의 수수료는 0.1달러(7월3일자)에 불과하며, 댑(Dapp) 거래가 훨씬 높은 상태"라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점은 이더리움 생존 능력에 위협이 된다. 더 안정적인 장기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이더리움 수수료가 계속 상승한다면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에 의해 자리를 위협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한편,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급등이 최근 오미세고코인(OMG)의 가격 상승에 일부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최근 1주간 ETH 거래 수수료가 급등하면서 레이어2 솔루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다시 OMG 토큰 가격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일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OMG는 최근 7일간 1.70달러에서 3.7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OMG는 현재 15.68%(24시간 기준) 오른 3.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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