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열풍의 뒷모습...디파이 프로젝트 '먹튀' 소식 잇따라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9/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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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 열풍의 뒷모습...디파이 프로젝트 '먹튀' 소식 잇따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9/11 [16:03]


최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열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디파이 프로젝트 '먹튀' 소식이 연달아 들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블록체인 보안업체 청두롄안은 트론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Justfolio(JFT)에서 먹튀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태이며, 프로젝트 창업자의 마지막 트위터에는 자신의 트론(TRX)을 돌려달라는 댓글들이 다수 달리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본인 프로토콜이 청두롄안의 보안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나, 청두롄안 측은 사실무근이라 밝혔다.

 

같은 날 암호화폐 미디어 Zy크립토에 따르면 신규 유동성 채굴 디파이 프로젝트 Yfdexf.Finance가 프로토콜에 묶여 있는 투자자 자금 2000만달러(약 237억원)를 빼내어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해당 프로젝트는 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통해 베이퍼웨어(제품 발표는 되었지만 출하는 되지 않은 제품)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 현재는 모든 관련 흔적을 삭제한 상태다.

 

또 이오스(EOS) 블록체인 익스프롤러 Blocks.io 데이터를 보면 먹튀 의혹을 받은 EOS 디파이 프로젝트 EMD가 토큰을 반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EMD는 78만 USDT, 49만 EOS, 5만6000 DFS를 빼내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기사 송출시점 기준으로 26만 EOS, 5만6000 DFS가 반환됐다. 

 

오늘 오후 EMD 측은 트렌잭션에 "12만 EOS를 돌려줄 의사가 있다. 단 모든 활동(커뮤니티의 조사 등)을 중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프라이빗키를 소각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토큰포켓 월렛 등은 해당 프로젝트의 IP와 모바일 기기 정보 등을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 CEO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 거품이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폰지사기, 뒷통수치기 그리고 치솟는 수익률이 정점에 거의 도달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높은 수수료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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