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가 M2 Pro 채굴기 판매업체로 정해졌다
이미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를 진행 중이던 후오비는 세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자 암호화폐 채굴에 큰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 결과 후오비가 하드웨어 채굴기 판매 전선에 뛰어들기로 결정하면서 M2 Pro 채굴기 관련 파트너십 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사물인터넷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MXC와 MatchX가 공동개발한 M2 Pro는 저전력을 사용하여 고수익이 가능하도록 만든 PoP(Proof of Participation) 채굴기다. 현재 MXC 토큰의 가격이 많이 오른만큼 다른 채굴기보다 수익성이 훨씬 뛰어나다.
실제로 M2 Pro는 이미 프리오더만 약 2만대 이상 팔렸으며 수백만달러의 영업수익을 MXC에게 안겨준 효자 아이템으로 불리고 있다. MXC는 해당 영업수익을 대부분 바이백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보면 채굴기가 판매된 최근 3달동안 가격이 500% 가량 오른 상태다.
후오비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M2 Pro 채굴기가 판매되면 그만큼 MXC의 바이백도 더 활발히 이뤄져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하나의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MXC 재단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MX프로토콜'을 개발했다. 현재 MXC 는 중국 상해 정부, 쓰환성 정부와 스마트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중이며, 최근에는 중국 BSN 인증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X프로토콜은 미국, 호주, 그리고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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