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re, 크로스체인 솔루션 FAssets 테스트 시작...‘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강화’

Flare Labs가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솔루션인 FAssets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Flare Labs 측은 "FAssets를 사용하면 BTC나 DOGE와 같은 비스마트컨트랙트 코인도 Flare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라면서 "FAssets는 현재 Coston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고 있으며,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Flare 홈 네트워크에 통합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FAssets는 엄격한 담보 메커니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탈중앙화 시스템을 이끈다. 이 담보 메커니즘은 주화자와 대리인 모두 담보를 필수적으로 갖추게 하며, 대리인은 담보가 부족할 경우 청산될 수 있다. 

주화자의 경우 1:1 담보가 필요하며, 주화 및 상환 업무를 담당하는 대리인도 주화를 완료하기 위해 초과 담보가 필요하다. 담보가 올바르게 예치되었는지 꼼꼼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사용 방법은 먼저 상담원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지불한다. 사용자가 기본자산인 BTC나 XRP를 에이전트에게 전송하면, 에이전트는 플레어의 상태 커넥터를 사용하여 기본 자산이 특정 주소에 예치되었는지 확인한다. 플레어의 디파이앱에서 사용하거나 레이어케이크 등을 통해 다른 EVM체인에 연결할 수 있는 토큰인 FA를 활용하면 트랜잭션이 확인되는 경우, 플레어에서 발행된다.

현재 FAssets는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으며, Coston에서의 7단계 테스트 중 Flare Labs가 다양한 역할을 맡아 참여하는 2단계에 돌입했다. 추후 개발자 초청 테스트, 업데이트 및 검증, 공개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추후 선행 네트워크인 송버드와 플레어 메인넷에 접속할 예정이다. 테스트가 완료되고 나면, 외부 참여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Flare Labs 측은 공식 출시 후 FAssets 크로스체인 인센티브 풀을 통해 FAssets 크로스체인 사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사용자와 dApps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여 FLR 토큰을 획득하도록 장려하여 Flare의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플레어 측은 "많은 퍼블릭체인이 자체적으로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개발하려고 시도했지만, 다중 서명 시스템에 의존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만큼 중앙화된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우리의 탈중앙화된 FAssets 솔루션은 현재 중앙화된 방식으로 처리되는 WBTC와 같은 비트코인 크로스체인 자산이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Flare Labs는 아캄, 플레어스캔, 서브스퀴드, 웹3에이스, 이더스팟, 엘립틱, 블락시코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더리움 런던 해커톤의 주최를 위해 엔코드와도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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