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제공 기업 '코발란트(CQT)'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분산화하기 위해 다섯 개의 새로운 블록 스펙트럼 프로듀서(BSP) 오퍼레이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중심의 포괄적이고 분산화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프로토콜 진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코발란트 네트워크에 참여할 다섯 개의 새로운 오퍼레이터는 ▲Thunderhead Labs ▲Restake ▲DappLooker ▲Corthos Capital ▲Allnodes 등이다. 이로써 코발란트 네트워크는 블록 결과 프로듀서(BRP), 블록 스펙트럼 프로듀서(BSP) 등을 합쳐 총 26개 오퍼레이터로 구성된다.
코발란트 네트워크의 오퍼레이터들은 코발란트 네트워크 안전 및 기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네트워크의 분산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코발란트는 이러한 그룹을 통합함으로써 그들의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르토스 캐피탈의 매니징 파트너인 Virgil Chan은 "코발란트는 멀티체인 세계에서 데이터 가용성에 필수적인 중요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코발란트는 올해 말 새로운 라이트 클라이언트 운영자 역할을 수행할 올림픽 라이트 클라이언트(Olympic Light Clients)를 추가할 예정이다. BSP 노드에 필요한 큰 자본 투자 없이 모바일 기기와 유사한 하드웨어에서 가벼운 오퍼레이터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발란트는 최근 이더리움 스테이킹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오퍼레이터와 대표들은 이더리움 플랫폼에 직접 스테이킹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발행 이자를 획득하는 프로세스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말 예정된 이더리움 웨이백 머신(EWM)의 출시를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EWM은 효율적이고 구조화된 과거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해 장기적인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코발란트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고 네트워크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운영자 수를 기존 29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보안을 강화하고 생태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네트워크 미래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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