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유입되는 엄청난 부의 흐름..."BTC 반감기 전 사상최고가 경신할 것"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처음으로 48,000달러를 회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파트너앤드류 캉(Andrew Kang)이 "올해 3월 비트코인(BTC)이 신고점(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203,3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앤드류 캉은 1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장기 비트코인 수요 흐름이 40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면서, BTC 낙관론을 피력했다.
그는 "이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코인베이스 기업공개(IPO)와 같은 과거 호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호재이다"며 "BTC는 4만 달러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2월에는 5~6만 달러까지 상승하고, 3월에는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전세계 자산이 암호화폐로 유입되는 유동성을 과소평가할 때가 많은데, 대략적인 계산으로도 올해 BTC 장기 수요 흐름(demand flows)은 400억~1,3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캉은 전 세계 총소득이 약 52조 달러에 달한다며 잠재적으로 암호화폐로 유입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글로벌 부와 소득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보유율은 약 10%이고, 암호화폐 소유자가 연간 소득의 1%만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더라도 연간 520억 달러, 하루에 1억 5천만 달러가 자산 클래스로 유입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비트코인 분석가 제이미 커츠(Jamie Coutts)도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장중 최고가인 48,796.3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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