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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작가, 트라이엄프엑스와 첫 NFT 시리즈 출시 예정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7:00]

김중만 작가, 트라이엄프엑스와 첫 NFT 시리즈 출시 예정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4/14 [17:00]

▲ 사진: 트라이엄프엑스 제공  

 

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의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인 ENFTEE에서 김중만 사진작가의 첫 NFT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NFTEE는 글로벌 유저 타겟으로 예술품·스포츠·캐릭터 등 다양한 형태의 NFT를 발행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트라이엄프엑스 커뮤니티 홍보만으로 발행되는 NFT 시리즈들을 연일 완판시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대중의 관심 속에 20년 넘게 사진을 찍은 김중만 사진작가는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을 나와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만 23세에 프랑스 '오늘의 사진작가 80인'에 최연소 작가로 선정되며 유명세를 탔다. 2000년부터 상업활동을 시작해 영화 《괴물》, 《타짜》 등의 영화 포스터와 전도연, 비, 원빈, 정우성 등 1000여 명에 이르는 스타와 함께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었다.

 

2006년부터는 상업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기아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세계 오지와 극지를 오가며 예술 사진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행보로는 첫 부산 전시 <L’etranger 김중만 사진전>을 열었으며, 이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트라이엄프엑스 관계자는 “크립토아트의 중요한 이념은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콜렉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평화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는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NFT로 발행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치유의 힘을 전달하고 싶다. 4월 중 출시될 크로스체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솔엑스(SOLE-X)의 오픈을 기념하여 ENFTEE와 솔엑스 플랫폼 내 동시에 김중만 작가의 론칭 NFT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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