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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미국 주요 지표 발표 후 회복...아서 헤이즈 "4분기 강세장 낙관"

고다솔 | 기사입력 2024/08/30 [06:00]

비트코인, 미국 주요 지표 발표 후 회복...아서 헤이즈 "4분기 강세장 낙관"

고다솔 | 입력 : 2024/08/30 [06:00]

▲ 비트코인(BTC)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GDP 기록 발표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를 회복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은 현재 비트코인의 유동성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지지선 재시험이 진행 중인 상황을 두고 “지금까지는 괜찮다”라며, “앞으로 몇 주가 지나면서 재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비트코인은 7월 초부터 저점이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Jelle)는 6만 2,000달러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6만 2,000달러를 넘어선다면, 더 강력한 추세 움직임으로 바뀔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젤레는 강세 지속을 위해 재진입해야 할 주요 구간으로 6만 5,000달러를 지목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기고가 gaah_im은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매도 압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자산 보유량 감소 시 즉각 매도가 불가능하므로 가격 하방 압력이 감소하게 된다.

 

gaah_im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강세장에 더 유리한 상황이 계속 펼처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미국과 유럽, 영국의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는 점을 비트코인의 4분기 강세 전망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투자자는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공급량이 고정된 달러 대비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미국 재무부가 2,710억 달러의 재무부 지폐 발행과 300억 달러의 추가 바이백으로 금융 시장에 유동성을 투입한다는 점도 비트코인 강세 근거로 제시했다. 달러 유동성이 증가하면, 금융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투자자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자본 유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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