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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10월 대규모 비트코인 랠리 예측...6만 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6 [10:57]

분석가, 10월 대규모 비트코인 랠리 예측...6만 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9/16 [10:5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6만 달러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들의 긍정적인 예측이 이러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의 역사적 성과와 반감기 이후의 가격 상승 패턴을 기반으로 10월에 강력한 상승이 기대된다. 과거 반감기 이후 약 150~160일 후에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번에도 9월 말부터 10월까지의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분석가 테크데브(Tech)Dev는 비트코인이 2016년의 가격 상승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며, 최근 ABC 조정 단계를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 유동성 증가 이후 랠리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BTC가 몇 달 내에 9만 2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10월은 비트코인에게 역사적으로 강한 수익률을 기록한 달이기에,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예상보다 큰 금리 인하가 발표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BTC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일 현재 6만 583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5만 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58,325달러의 50일 지수 이동 평균(EMA)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60.43으로 중립에서 약간의 매수세를 시사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넘지 못한다면, 58,855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이하로 떨어지면 57,64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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