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드만삭스 임원이자 매크로 전문가인 라울 팔(Raoul Pal)은 코인베이스(Coinbase) 주식이 현재의 강세장 속에서 최대 10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팔은 리얼비전(Real Visio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번 강세장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10~15조 달러 규모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팔은 코인베이스가 현재 5000억 달러 가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이 5배 성장할 때 코인베이스는 10배 상승할 수 있는 '대단한 거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종가 기준으로 코인베이스 주식은 324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시가총액은 811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팔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친암호화폐 인사들의 의회 진출이 코인베이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친암호화폐 후보를 지지하는 슈퍼팩인 페어셰이크(Fairshake)에 수천만 달러를 지원하여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인 정치인들을 지지해왔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법적 분쟁 중에 있지만, 팔은 "이번 선거에서 이며, 그 외 주식은 모두 내다버리고 이 두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