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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트코인을 팔겠는가?...스카라무치, 람보르기니 주문하며 BTC 강세 확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14 [16:30]

왜 비트코인을 팔겠는가?...스카라무치, 람보르기니 주문하며 BTC 강세 확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14 [16:30]
비트코인

▲ 비트코인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BTC) 강세와 정치적 변화 속에서 2026년형 람보르기니를 주문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DL 뉴스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동안 자신의 2022년형 람보르기니를 2026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왜 비트코인을 팔겠는가?"라며, 비트코인 보유를 계속할 의사를 강하게 나타냈다.

 

스카라무치는 민주당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민주당은 암호화폐 산업에서의 선거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언급하며, 친암호화폐 법안이 이번 의회 임기 중 통과될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척 슈머(Chuck Schumer)와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과 논의했으며, 민주당이 혁신을 지지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이번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보관 관련 법안이 마침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공화당의 선거 승리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스카라무치는 이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한 현재 상황은 정치적, 경제적 기회가 함께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2024 컨퍼런스에서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재개하고 비트코인을 자국의 준비자산으로 비축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비트코인이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한 만큼 다른 국가들이 이를 방관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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