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최근 81,254달러에서 반등하며 단기 지지선을 지켜냈고, 이에 따라 반전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지점에서의 지지 유지가 향후 상승 전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Gdudocq는 81,332달러 수준이 구조적으로 중요한 지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 구간에서의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BTC는 약 2.9% 반등하며 상승 흐름을 재개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이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84,576~86,000달러 구간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은 과거 수차례 반락이 발생한 공급 영역이며, 고점 및 피보나치 저항선이 중첩되는 구간으로 강력한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해당 저항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를 좌우할 핵심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지표도 매수세 강화를 시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상승 반전 중이며, 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긍정적인 모멘텀 형성이 기대된다.
또한,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에서도 최근 강세 크로스오버가 나타났다. 이는 MACD선이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한 것으로, 통상적으로 단기 매수 강세를 의미하는 신호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이 조합이 강력한 매수 구간의 전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지만, 핵심 지지선 유지와 함께 기술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향후 86,000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상승 지속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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