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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50달러 돌파 눈앞…캐나다 ETF 출시로 200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5 [23:22]

솔라나, 150달러 돌파 눈앞…캐나다 ETF 출시로 200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5 [23:22]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최근 솔라나(Solana)가 기술적 반등과 ETF 기대감이 맞물리며 15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의 현물 솔라나 ETF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단기적으로 2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역헤드앤숄더(inverted head and shoulders) 패턴을 완성하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였다. 특히 97달러에서 반등한 후 122달러 공급 구간을 돌파하며 현재 132달러선에 안착한 상태다. 지난 7일간 상승률은 20% 이상에 달한다.

 

4시간 차트상 솔라나는 200EMA 위에서 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50EMA와 100EMA 간 골든크로스가 발생해 중기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MACD와 시그널 라인 간의 음(陰) 크로스가 나타나면서 단기적 모멘텀 약화 우려도 제기된다.

 

쇠퇴하는 미결제약정도 주목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솔라나의 미결제약정(OI)은 24시간 기준 3.15% 감소한 47억 9,000만 달러이며, 펀딩비는 -0.0026%로 음수 전환, 롱/숏 비율도 0.97로 하락해 단기 약세 심리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상승 모멘텀은 16일 예정된 캐나다의 현물 솔라나 ETF 출시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트윗을 통해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가 Purpose, Evolve, CI, 3iQ 등 다수 운용사의 ETF 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최초의 현물 SOL ETF다.

 

기술적으로는 현재의 상승 추세가 피보나치 50% 되돌림 구간인 150달러 저항선 돌파 시, 추가 목표치를 200달러선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반면 하방 지지선은 116달러 수준으로, 이탈 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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