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700% 급등 가능할까? 엘리엇 파동 분석이 말하는 강세 시나리오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가격이 엘리엇 파동 이론에 기반한 분석에서 향후 수개월 내 최대 0.0001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강세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애널리스트 CaptToblerone은 시바이누가 최근 0.0000055달러 부근에서 조정 국면을 마쳤으며, 이제 상승 5파동 진입 직전 단계라고 분석했다. 이 패턴이 유효할 경우, 시바이누 가격은 점진적으로 고점을 높이며 0.00014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가 대비 10배가 넘는 상승폭이다.
시바이누의 과거 움직임에서도 엘리엇 파동이 유사하게 작동한 바 있어, 이번 예측 역시 신빙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0.0001달러 목표 가격은 시가총액 기준 약 589억 달러에 해당하며, 과거 2021년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0.000088달러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가격 상승의 주요 촉매는 소각률 급등과 시바리움(Shibarium) L2 네트워크의 확장이다. 공급 감소와 생태계 활성화가 동시에 진행되면 SHIB의 가격 상승 동력이 강화될 수 있다. 특히 현재 일일 소각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강세 흐름이 감지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최근 8,900만 달러에서 1억 1,600만 달러로 반등했다. 펀딩비도 플러스를 유지하며 롱 포지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심리는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종합하면, 엘리엇 파동 구조에 따라 시바이누가 향후 0.000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로 분석된다. 다만 주요 저항선 돌파와 온체인 강세 흐름이 유지되어야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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