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자사 디파이(DeFi) 프로젝트 저스트(JUST, JST)의 가격이 100배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JUST(저스트)는 근본적인 전환을 마쳤으며, 다음 100배 토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JUST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 수익 기반 토큰 소각 계획을 근거로 제시했다. 선의 발언 직후 JUST 가격은 24시간 만에 34% 급등해 0.04310달러를 기록했다.
선은 특히 트론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플랫폼 저스트렌드(JustLend)의 성공과 스테이블코인 USDD의 성장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JUST를 AAVE, MKR과 같은 기존 디파이 강자들과 비교하며, 연간 순이익이 수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향후 JST 가격 급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선은 2026년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대규모 JST 토큰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deflationary(공급 축소) 전략은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은 "JST의 차트도 TRX 못지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격이 0.04310달러인 JUST가 100배 상승할 경우 약 4달러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선은 명확한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2026년 대규모 토큰 소각과 수익 확대를 통한 가격 급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JUST는 최근 24시간 동안 33% 급등했으며, 이는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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