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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 흐름이면 115,000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03 [14:30]

비트코인, 이 흐름이면 115,000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03 [14: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주요 기술 지표를 모두 상향 돌파하며 로컬 바닥(Local Bottom)을 공식적으로 확정지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상승 신호가 점화됐으며, 가격이 6자리 영역을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시장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 기준선인 텐칸선(Tenkan), 기준선(Kijun), 키모 클라우드 위에서 종가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세 지표 모두 우상향 중으로, 단기·중기·장기 모멘텀이 모두 상승세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추세 구조가 매우 강력한 상승 구조임을 의미한다.

 

특히 비트코인은 4월 월간 고점이었던 95,173달러를 재돌파하며 이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전환시켰다. 이 구간은 2월~4월 사이 형성된 고점-저점 패턴의 하위 지지대로 간주되며, 이번 종가 돌파로 해당 구간이 명확한 로컬 바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타이탄은 이 바닥 구간이 기술적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하며, 다음 저항선은 110,000달러에서 115,000달러 사이에 형성된 ‘다음 관심 지점(Next Point of Interest)’으로 제시했다. 다만 상승세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4월 고점과 기준선(Kijun)을 하방 지지로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비트코인은 92,880~95,8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봉 기준 일목균형표 분석에서 강력한 돌파가 예고되었으며, 95,800달러 이상에서 종가를 마감할 경우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단기 목표 가격은 약 99,000달러다.

 

현재 비트코인은 모든 기술적 조건이 정렬된 강세 국면에 진입했으며, 핵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115,000달러까지의 상승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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