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 가격은 15% 상승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특히, 50주 지수이동평균(EMA)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 2024년에 발생한 515% 급등과 유사한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SOL은 지난 3월 50주 EMA 아래로 떨어졌고, 4월 7일에는 100달러 이하로 잠시 하락했으나 강력한 반등을 보였다. 현재 SOL은 50주 EMA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250달러에서 350달러 사이의 목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상승 가능성은 RSI(Relative Strength Index)가 50을 넘어서며 50주 EMA가 지지선으로 전환된 점에서 더욱 확실해졌다.
2023년 10월에도 SOL은 50주와 100주 EMA를 돌파한 후, 이들 수준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515% 급등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SOL은 최근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하며, 바로 180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저항을 돌파하면 2025년 3분기까지 파라볼릭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
또한, 최근 30일 동안 1억 6,500만 달러의 유동성이 다른 블록체인에서 솔라나로 이동했으며,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이 중 이더리움은 8,040만 달러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유동성을 전송했다. 디파이(DeFi)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33억 2,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다른 블록체인들을 제쳤다. 현재 솔라나는 전체 시장에서 28.99%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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