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솔라나, 기술적 강세 패턴 따라 510달러 향하나…기관 매수도 폭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1 [13:51]

솔라나, 기술적 강세 패턴 따라 510달러 향하나…기관 매수도 폭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1 [13:5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5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18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전형적인 상승 신호인 '컵앤핸들(cup and handle)'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패턴은 강한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역대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시사한다.

 

크립토 분석가 'Crypto Virtuous'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이전에 180달러 저항선에서 실패했으나, 이번에는 거래량과 수급 측면에서 상황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구간을 “무서운 영역”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이번에는 해당 저항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솔라나는 지난 7일간 약 20% 상승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도 2% 상승하며 179.62달러 고점을 찍었다. 한 달 기준으로는 52% 급등하며 시장의 회복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DEX(탈중앙화 거래소) 일일 거래량도 2025년 들어 5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SOL Strategies'와 'DeFi Dev Corp'는 최근 각각 200,000 SOL 이상을 매입했으며, 이로써 각 보유량은 395,000 SOL을 넘겼다. 특히 로빈후드(Robinhood)는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주식 토큰화 프로젝트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솔라나의 강점으로는 이더리움 대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강조되며, 최근 한 달간 월간 거래 건수도 15억 건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180달러 저항선을 뚫는다면, 다음 목표는 최대 51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IXO 2025] 안유화 원장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미국 국채 대안으로 부상"
이전
1/5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