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셈은 자신의 팔로워 72만 명에게 XRP/BTC 비율이 과거 모든 사이클을 뛰어넘는 랠리를 펼칠 가능성을 언급하며, XRP가 도지코인과 유사한 급등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아직도 이 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덧붙였지만, 장기적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현재 XRP 가격은 2.54달러로, 24시간 기준 5% 상승했다. 안셈의 예상대로 XRP가 비트코인 페어 기준 2018년 1월 기록한 0.00014 BTC 수준에 도달한다면, XRP 가격은 14.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78% 상승 여력이다.
과거 도지코인은 2021년 1월 일론 머스크의 돌발 지지 발언 이후 비트코인 페어에서 단 하루 만에 10배 급등한 바 있다. 안셈은 XRP도 이와 같은 ‘도지코인 스타일’의 급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XRP는 2017~2018년 강세장에서 대형 알트코인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XRP 아미'라는 열성적 커뮤니티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마찬가지로 지난 강세장 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안셈의 전망은 XRP가 도지코인급 밈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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