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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90달러 돌파할까? Pump.fun 효과에 시장 기대 집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4 [11:05]

솔라나, 190달러 돌파할까? Pump.fun 효과에 시장 기대 집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4 [11:0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5월 13일(현지시간) 기준 183.61달러까지 상승하며 5.8% 급등했다. 이는 Pump.fun의 50% 수익 공유 모델 발표에 따른 창작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Pump.fun은 거래당 0.05%를 SOL로 지급하는 창작자 보상 모델을 도입했다. 이 발표는 17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솔라나 생태계의 창작자 중심 경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정책은 신규 토큰뿐 아니라 기존 활성 토큰과 PumpSwap에 편입된 코인에도 적용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솔라나의 강세는 뚜렷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SOL의 미결제 약정은 하루 만에 8.43% 증가한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8.26% 감소했지만, 오히려 포지션 유지와 신규 자금 유입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숏 포지션에서만 1,446만 달러가 청산되며 강한 매수 우위가 드러났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솔라나가 Keltner 채널 기준선(179.11달러) 위에서 안정적으로 지지되고 있어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볼린저 밴드 %B 지표는 32.89를 기록, 가격이 상단 영역에서 움직이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방 목표는 190~195달러 구간이며, 이탈 시 160.47달러 20일 이동평균선까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오는 아발란체 서밋(Avalanche Summit)과 더불어 솔라나 역시 신규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확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라볼릭 SAR 지표는 154.80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솔라나는 기술적 강세 구조와 파생상품 시장 내 레버리지 수요 확대, Pump.fun을 통한 창작자 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호재를 기반으로 단기 190~195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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