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지갑 1,100만 돌파...SOL 270달러 상승 촉매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5 [16:00]
솔라나는 이번 주 강한 반등으로 18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 5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하루 거래량이 11% 급증하는 가운데 3.5%의 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71.8달러 부근에서 3억62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형성된 점은 강한 지지와 상승 기대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0.1 SOL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1104만 개로 급증했다. 이 증가세는 리테일 투자자와 장기 보유자들이 SOL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시장 전반에 확고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러한 흐름은 솔라나 가격이 150달러대의 좁은 구간에서 횡보하던 시점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솔라나는 17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주일 동안 16% 올랐다. 이러한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는 강한 시장 수요와 투자심리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18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차트상으로는 과거의 패턴과 최근 가격 움직임을 근거로, 앞으로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열려 있으며, 목표가는 270달러까지 전망된다. 그러나, RSI 지수는 72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단기 조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SOL의 강세에 힘을 싣고 있으며,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24시간 동안 1300만 달러 규모의 SOL이 거래소에서 유출된 점을 보여준다. 이는 매수세 집중과 함께 추가 매수 기대를 낳으며, 앞으로 가격 강세를 견인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거래소 유출 후 가격이 유지되는 모습은 강한 유도 압력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리스크 컷 기준인 레버리지 맵에서는 171.8달러와 186.5달러 구간에 집중된 높은 레버리지와 함께, 171.8달러 부근에서 3억62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형성된 게 눈에 띈다. 이는 현재 시장이 강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 가격이 단기적으로 171.8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최종적으로, 솔라나 [SOL]은 기술적 강세와 대규모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그리고 유동성 흐름의 지지 아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과매수 구간인 RSI 상태를 감안할 때 정제된 시장 조정 역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