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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의 8,000만 ADA 매집…카르다노, 반등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20:21]

고래들의 8,000만 ADA 매집…카르다노, 반등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8 [20:21]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

▲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     ©코인리더스

 

카르다노(Cardano, ADA)가 4일 연속 하락세를 겪은 뒤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48시간 동안 8,000만 ADA를 매집한 정황이 포착됐다.

 

5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5월 12일 0.864달러까지 상승한 뒤, 14일부터 4일간 하락을 거듭하며 0.762달러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주말 초반 반등 시도가 나타나며 0.766달러의 일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하루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다.

 

시장 하락 속에서도,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고래 지갑들은 최근 48시간 동안 8,000만 ADA 이상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며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는, 카르다노가 향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0.805달러 돌파가 필요하다. 이후 0.864달러를 회복하면 1달러 돌파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하락할 경우 0.72달러, 이어서 50일 SMA인 0.684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온체인 지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카르다노 생태계에서는 현재 1,999개의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며, 위임 지갑은 133만 개, 누적 거래 수는 1억 937만 건에 달한다. 네이티브 자산 수는 1,079만 개를 넘겼으며, 이는 214,832개 토큰 정책 아래에서 발행됐다.

 

스마트 계약 부문에서는 플루투스(Plutus) 스크립트 133,417개와 에이큰(Aiken) 스크립트 6,640개가 배포돼 지난주 대비 0.49% 증가했다. 거버넌스 참여도도 활발해져 활동 중인 DRep이 954명, 깃허브(GitHub) 커밋은 224건으로 개발자 커뮤니티의 높은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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